출처: 최저임금위원회, 고용노동부 · 2026년 6월 15일 기준
1 2026년 최저시급, 어떻게 결정됐나?
2 2027년 최저시급, 지금 어디까지 왔나?
3 시나리오별 2026 vs 2027 월급 비교
4 최근 5년 최저시급 인상 흐름 한눈에 보기
5 2027 최저시급 확정 일정과 확인 방법
6 2027 최저시급, 결국 얼마가 될까?
12026년 최저시급, 어떻게 결정됐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 2026년 최저시급이 처음 발표됐을 때 노동계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10,320원, 전년 대비 고작 290원 오른 숫자였거든요.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무려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된 최저임금이었다는 것. 숫자는 작지만, 과정만큼은 드라마틱했습니다.
2025년 심의에서 노동계는 14.7% 인상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극단적인 간극 속에서도 공익위원 중재를 거쳐 2.9% 인상으로 합의가 이뤄진 겁니다.
(출처: 최저임금위원회, 2025년 심의 결과)
• 인상률 2.9% — 1998년(2.7%)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
• 17년 만의 노사 합의 결정 (2009년 이후 최초)
• 시급 1만 원대 진입은 2025년(10,030원)에 이미 달성
22027년 최저시급, 지금 어디까지 왔나?
2026년 6월 현재, 2027년도 최저시급 심의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4월 21일 첫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노사 양측이 본격적인 기싸움에 들어갔고, 바로 오늘(6월 15일) 노동계가 공식 요구안을 내놨습니다.
노동계는 2027년 적정 생계비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1만 3,737원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경기 상황과 영세 사업장 현실을 고려해 1만 2,000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경영계는 고유가·내수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동결 카드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출처: 최저임금위원회, 2026년 6월)
| 구분 | 주체 | 2027년 요구안 | 2026년 대비 |
|---|---|---|---|
| 노동계 | 한국노총 + 민주노총 | 12,000원 | +1,680원 (+16.3%) |
| 현행 | — | 10,320원 | 기준 |
| 경영계 | 경총·중기중앙회 등 | 동결(예상) | ±0원 (0%) |
3시나리오별 2026 vs 2027 월급 비교, 얼마나 달라지나?
“그래서 내 월급은 얼마나 달라지는 건데?” —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주 40시간 풀타임(월 209시간 기준)과 파트타임 주 25시간(월 약 130시간 기준) 두 가지로 나눠서 계산해봤습니다. 주휴수당은 포함 기준이에요.
📌 풀타임 기준 (주 40시간, 월 209시간)
| 시나리오 | 시급 | 인상률 | 월급 | 2026 대비 증가 |
|---|---|---|---|---|
| 2026년(현행) | 10,320원 | — | 2,156,880원 | — |
| 동결 시 | 10,320원 | 0% | 2,156,880원 | 0원 |
| 3% 인상 | 10,630원 | +3.0% | 2,221,670원 | +64,790원 |
| 5% 인상 | 10,836원 | +5.0% | 2,264,724원 | +107,844원 |
| 6.6% 인상 (1만1천 돌파) | 11,001원 | +6.6% | 2,299,209원 | +142,329원 |
| 노동계 요구안 | 12,000원 | +16.3% | 2,508,000원 | +351,120원 |
📌 파트타임 기준 (주 25시간, 월 약 130시간 / 주휴 포함)
| 시나리오 | 시급 | 월급(약 130h) | 2026 대비 증가 |
|---|---|---|---|
| 2026년(현행) | 10,320원 | 약 1,341,600원 | — |
| 3% 인상 | 10,630원 | 약 1,381,900원 | +40,300원 |
| 5% 인상 | 10,836원 | 약 1,408,680원 | +67,080원 |
| 노동계 요구안 | 12,000원 | 약 1,560,000원 | +218,400원 |
4최근 5년 최저시급 인상 흐름, 한눈에 보면?
2027년 인상률이 높은지 낮은지 판단하려면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최근 5년간 최저시급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먼저 살펴볼게요.
| 연도 | 최저시급 | 전년 대비 인상액 | 인상률 | 월급(209h) |
|---|---|---|---|---|
| 2022년 | 9,160원 | +440원 | +5.1% | 1,914,440원 |
| 2023년 | 9,620원 | +460원 | +5.0% | 2,010,580원 |
| 2024년 | 9,860원 | +240원 | +2.5% | 2,060,740원 |
| 2025년 | 10,030원 | +170원 | +1.7% | 2,096,270원 |
| 2026년 | 10,320원 | +290원 | +2.9% | 2,156,880원 |
| 2027년 | 심의 중 | — | — | — |
2024~2025년에는 인상률이 1~2%대로 매우 낮았습니다. 최근 5년 평균 인상률은 약 3.4% 수준이에요. 이 흐름을 보면 노동계의 16.3% 요구가 얼마나 공격적인지, 그리고 실제 타결은 어느 선에서 이뤄질지 어느 정도 가늠이 됩니다.
52027 최저시급 확정 일정과 확인 방법은?
2027년 최저시급은 지금 심의 중이고, 늦어도 2026년 8월 5일까지는 확정 고시됩니다. 그전까지 SNS나 커뮤니티에 떠도는 숫자들은 전부 추측이에요. 아래 일정을 참고해두세요.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 개최, 권순원 위원장 선출
노동계: 12,000원 공식 제출 (오늘 발표) / 경영계: 동결 예상
노사가 수차례 수정안을 내고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제시
합의 불발 시 공익위원·경영계 연대 표결로 결정
이의제기 절차 완료 후 관보 고시 → 2027년 1월 1일 시행
62027 최저시급, 결국 얼마가 될까?
솔직히 말하면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패턴과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어느 정도 범위는 그려볼 수 있어요.
노동계는 12,000원(+16.3%),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평균 인상률(3.4%)을 적용하면 약 10,671원,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을 합산하면 대략 3~5%대 인상이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는 10,500원~11,000원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해 심의에서도 노동계가 14.7% 인상안, 경영계는 동결을 제시하며 극단적인 간극을 보인 끝에 2.9% 인상이라는 절충안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 출처: 더리포트, 2026년 4월 21일
2027년 최저시급은 지금 이 순간도 협상 테이블에서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노동계 16.3% 인상 요구와 경영계 동결 사이에서 공익위원의 중재가 8월 전에 마무리될 텐데요. 확정되는 순간, 바로 본인 월급에 얼마가 더해지는지 직접 계산해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는 건 하나입니다. 2026년 현재 10,320원, 이 금액보다 적게 받고 있다면 그것부터 고쳐야 합니다. 최저시급은 법이고,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