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추석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행사 받는 방법 총정리

저는 명절 때마다 쏟아지는 정부·지자체 지원 행사 이름이 해마다 비슷비슷해서, 검색만으로는 뭐가 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찾아보니, 상품권을 살 때 받는 할인과 전통시장에서 결제한 뒤 받는 환급이 완전히 다른 제도인데도 검색 결과에 뒤섞여 나오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2026년 추석 전통시장 환급 행사는 9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게 맞습니다. 다만 ‘받는 방법’을 정확히 알아야 실제로 챙길 수 있으니, 절차 위주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할인’과 ‘환급’, 먼저 구분하고 갈게요.

온누리상품권과 관련해 헷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살 때 싸게 사는 것’과 ‘쓴 다음에 돌려받는 것’이 완전히 다른 제도인데, 둘 다 ‘온누리상품권 혜택’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소개되기 때문입니다.

구분 구매 할인 결제 후 환급
적용 시점 상품권을 ‘살 때’ 전통시장에서 ‘결제한 뒤’
대상 온누리상품권 자체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영수증
혜택 규모 지류 5%, 디지털 7~10% 구매 금액의 최대 30%
운영 성격 상시 제도 명절 한시 행사 (이번엔 9/16~20)

이 둘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할인받아 산 상품권으로 결제해도, 그 구매 자체로 다시 30%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의 핵심은 뒤쪽, 즉 30% 환급을 ‘어떻게 받는지’입니다.

■ 이번 환급 행사, 언제 어디서 열리나?

행사 기간은 2026년 9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입니다. 추석 연휴 자체(9/24~26)보다 약 일주일 앞선 사전 행사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추석 환급행사’라는 이름만 보고 연휴 중에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약 30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환급을, 해양수산부는 같은 기간 전국 약 300개 시장에서 수산물 환급을 각각 진행합니다. 지자체별로도 참여 규모가 공지돼 있습니다.

지역 참여 시장 수
서울 61곳 참여 (이 중 환급 대상 42곳)
인천 33곳 (농축산물 환급 13곳, 수산물 환급 20곳)
전국 농축산물·수산물 각각 약 300개 시장

같은 시장 안에서도 농축산물 환급 점포와 수산물 환급 점포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 신포국제시장은 농축산물 환급, 인천종합어시장은 수산물 환급을 맡는 식입니다. ‘아무 가게에서나’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이 단계에서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 얼마를 사야 얼마를 돌려받나?

환급액은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서울·인천 등 다수 지역에서 공통으로 쓰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구매 금액 환급액
3만 4천원 미만 환급 없음
3만 4천원 이상 ~ 6만 7천원 미만 1만원
6만 7천원 이상 최대 2만원 (1인당 상한)

농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별도 한도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어, 두 카테고리를 모두 구매하면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정리도 확인됩니다. 다만 이 구간 기준이 전국에서 100% 동일한 건 아닙니다.

부산은 ‘4만원 이상 1만원, 7만원 이상 2만원’으로 서울·인천 기준과 다르게 안내된 사례가 있으니, 방문할 시장이 속한 지역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예산도 시장별로 미리 정해져 있어서, 행사 기간(9/16~20) 중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환급, 실제로 받는 방법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30% 환급’이라는 숫자만 알아서는 소용없고, 실제로 어떻게 받는지가 중요하니까요. 절차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1단계 — 지정 시장·지정 점포에서 구매하기

먼저 환급 행사에 실제로 참여하는 시장, 그중에서도 지정된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해야 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시장이라고 해서 이번 환급 행사에 자동으로 포함되는 건 아닙니다. 결제 수단은 현금이든 카드든 상관없고, ‘국산 농축수산물을 샀는가’가 조건입니다.

2단계 — 영수증 챙기고 환급 부스 찾아가기

구매 후에는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이 영수증이 없으면 환급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시장 안에는 환급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따로 설치돼 있고, 안내판이나 바닥 유도선으로 위치를 표시해둔 경우가 많습니다.

3단계 — 본인 확인하고 상품권으로 받기

환급 부스에서는 영수증과 함께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자료에 따라 휴대폰 번호로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이 끝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 앞서 본 구간별로 1만원 또는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그 자리에서 즉석 환급받습니다.

절차만 놓고 보면 어렵지 않지만, 막상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환급받으러 갈 때 챙길 것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구매 영수증 (환급의 필수 증빙)
  • 신분증 또는 결제에 쓴 신용카드
  • 지정 시장·지정 점포인지 미리 확인한 메모나 캡처

그리고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 안이라도 환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확실히 받고 싶다면 9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되도록 이른 시점에 방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 거래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 거래

■ 우리 동네 시장이 참여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온누리상품권 가맹시장 목록과 ‘이번 환급 행사 참여시장’ 목록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평소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시장이라도 이번 행사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확인할 수 있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의 관련 공식 발표(전국 약 300개 시장 규모 공지)
  • 거주 지역 시·구청 공지사항 (개별 시장명, 환급 부스 위치, 운영 시간까지 안내)
  • 해당 시장 상인회 홈페이지나 시장 입구·점포에 붙은 참여 안내문

서울시는 보도자료로 참여 시장 61곳(환급 대상 42곳) 명단을 공지했고, 인천시도 33곳의 명단을 별도로 발표했습니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농축산물 환급 점포와 수산물 환급 점포 위치가 다를 수 있으니, 장보기 전에 입구나 점포에 붙은 안내문부터 확인하는 게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온누리상품권 자체를 할인받아 사는 방법

환급과는 별개로, 온누리상품권을 ‘싸게 사는’ 방법도 함께 알아두면 이번 장보기에서 체감 혜택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지류형(종이 상품권)

시중은행 창구에서 구매합니다. 농협은행 등 취급 은행에서 현금이나 공무원복지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이 적용되고, 개인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입니다. 구매 시 본인 신분증 제시가 필요하며, 지역농축협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안내도 있으니 방문 전 취급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디지털형(디지털온누리 앱)

모바일형과 카드형이 통합된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회원가입 후 결제 카드나 계좌를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개인 월 구매 한도는 100만원입니다.

할인율은 다수 블로그에서 2026년 3월부터 기존 10%에서 7%로 조정됐다고 확인되지만, 정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식 발표 원문으로 직접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명절 기간엔 10%로 한시 상향되고 추가 한도가 열린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번 추석에 대한 공식 공지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실제 구매 전 앱 내 공지사항을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환급 행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진행되나요?

아닙니다. 환급 행사는 9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이고,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입니다. 연휴보다 약 일주일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입니다.

Q2.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와 이번 환급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할인받아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하더라도 그 구매 자체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조건을 충족하면 30% 환급 대상이 됩니다. 두 제도는 별개라 중복 적용됩니다.

Q3. 아무 전통시장에서나 사면 환급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이번 행사에 지정된 시장, 그중에서도 지정된 점포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평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포함되지 않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4. 환급 구간(3만4천원, 6만7천원)은 전국 어디서나 똑같나요?

서울·인천 등 다수 지역은 이 기준을 쓰지만 100% 전국 공통은 아닙니다. 부산처럼 4만원·7만원 기준을 쓰는 지역도 확인되므로, 방문할 시장이 속한 지역 공지를 다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결론 — 날짜와 영수증,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9월 16일부터 20일 사이 지정 시장에서 사고, 영수증 들고 환급 부스로 가는 것’

이게 30% 환급을 받는 방법의 전부입니다. 명절 장보기 계획이 있으시다면 일정을 이번 주로 당겨보시길 권합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어 늦게 가면 환급이 끝나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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